[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크립토뱅크 델리오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 예치, 렌딩, 스테이킹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델리오) |
|
델리오는 PC, 모바일 앱(APP) 서비스에 이어 모바일 웹페이지를 업데이트했다. 모바일 앱(App)을 설치하지 않아도 누구나 델리오의 다양한 가상자산 기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델리오의 모바일 웹페이지는 PC와 동일한 이용환경을 제공해 △예치 △렌딩 △스테이킹 △자산관리 △NFT △아카데미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델리오가 제공하는 시장 주요 이슈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델리오는 월렛보다 한층 보안성이 높은 프라이빗 금고형 월렛 ‘볼트(Vault)’를 통해 33종의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볼트에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을 보관할 경우 연3%의 복리이자를 받을 수 있다. 델리오는 “향후 볼트 서비스를 확대해 약 200여종의 가상자산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델리오 관계자는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웹을 업데이트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