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NHN(035420)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콜센터 솔루션 `토스트 모바일 컨택(TOAST Mobile Contact)`의 라이선스 사용료를 오는 4월말까지 무상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토스트 모바일 컨택은 NHN의 통합 클라우드 `토스트(TOAST)` 인프라를 통해 제공되는 고객센터 콜 상담 솔루션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 및 원격근무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고객 상담 업무도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비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발신비만으로 콜센터 운영이 가능하며, 토스트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초기 구축 및 운영 유지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자택에서도 토스트 모바일 컨택이 제공하는 통화 내역 저장과 관리, 녹취 및 콜백, 실시간 상담현황과 같은 다양한 통계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토스트 모바일 컨택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업자 인증 및 착신설정만 완료될 경우 이르면 하루만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N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센터 운영 기업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