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싸이토젠(217330)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HB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IPO팀), 썬앤트리펀드, 브릭인베스트먼트, 오비트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웰마커바이오는 2016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표적항암제 5종을 개발하고 있다. 이 중 얼비툭스 저항성 대장암 환자를 타깃으로 한 표적항암제와 신규기전의 면역항체 항암제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로 진행 중이다. 개발 중인 대장암 치료제는 영국 기술 에이전시인 파마벤처스와 해외 기술수출을 추진 중이다.
진동훈 웰마커바이오 대표는 “설립된 지 불과 2년 반만에 시리즈B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며 “자체 역량을 제고하면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도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