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임종룡 “성과주의 확산 노조가 논의조차 안 해”

  • 등록 2016-10-06 오전 10:54:23

    수정 2016-10-06 오전 10:54:2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6일 금융권 성과주의 확산과 관련, “사용자측이 여러차례 논의를 요청했지만, 노조는 논의자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조가 아예 논의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성과주의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웰스파고 사례’는 잘못된 경영전략 때문이지 성과주의 때문이 아니다”며 “합리적, 공정한 평가 모형을 만들어 시행해야 하는데 그에 대한 논의자체를 하지 않겠다고 하면 발전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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