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 8년 연속 에너지위너상 수상

가전기기·열원기기 등 2개 부분 수상 쾌거
  • 등록 2015-07-22 오전 11:07:27

    수정 2015-07-22 오전 11:07:27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오텍캐리어의 공기청정기와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가 최고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입증했다.

오텍캐리어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이서진 자연가습 명품 공기청정기’와 인터버 하이브리드 보일러가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녹색기기부문 에너지위너상 가전기기 품목과 열원기기 및 냉난방장치 품목의 2개 부문에서 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공기청정과 자연가습, 제균의 세가지 기능을 탑재한 공기청장기는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된 동급제품 중 최저 소비전력(28W)을 실현해 뛰어난 에너지 소비효율을 자랑한다. 지름 0.3μm의 초미세먼지를 99.8% 차단하는 완벽한 에어클리닝 시스템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 HH마크를 획득했다.

열원기기 및 냉난방장치 품목에서 수상을 차지한 오텍캐리어의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AWH-025X)는 영하 20℃의 한랭지역에서도 80℃ 고온수 공급 및 난방이 가능하다.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 대비 전기요금을 60%까지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특히 오존층 파괴지수(ODP)가 ‘제로(0)’인 친환경 냉매를 이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에코그린시스템이 이번 에너지위너상에 채택된 비결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캐리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터키, 오스트리아, 체코, 영국, 독일등 유럽과 호주, 북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오텍캐리어만의 고효율 에너지 세이빙 기술력을 바탕으로 8년 연속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텍캐리어는 110년을 이어온 캐리어의 인버터 핵심기술로 탄생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통해 소비자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서진 자연가습 ‘명품’ 공기청정기와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및 제19회 에너지위너상 수상 제품들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A홀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텍캐리어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자연가습 공기청정기(왼쪽)와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가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오텍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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