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서울 디자인재단과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과 백종원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으로 DDP에서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3년간 DDP 지도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현대차 블루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DDP에서 진행할 문화 행사에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0일부터 DDP 방문 고객에게 10~20%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3월에 개관한 DDP는 축구장 3배 크기 면적에 전시장, 컨퍼런스홀, 국제 회의장, 공원, 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개관 100일 만에 246만명이 방문했다.
| 현대자동차가 9일서울디자인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왼쪽)과 백종원 서울디자인재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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