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자통법안 발표에도 금융주 관망

  • 등록 2008-04-07 오후 4:11:21

    수정 2008-04-07 오후 4:11:21

[이데일리 증권부] 7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령 제정안이 마련된 가운데 장외 금융관련주들은 관망하는 모습이다.
 
한국증권금융 7750원, 리딩투자증권 1300원으로 마감해 가격변화가 없었으며, 삼성투자신탁운용은 0.16% 소폭 상승한 3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생보사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교보생명이 5000원(1.77%) 내린 27만5000원에 마감했으며, 동양생명은 0.61% 떨어진 2만4250원을, 금호생명은 2.89% 하락한 2만8600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샛생명은 4만원대를 가까스로 지켰으며, 연일 강세를 이어오던 삼성생명은 78만50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이다.
 
IT관련주에서는 삼성SDS(+1.26%)가 추가상승에 성공해 가뿐히 8만원대에 진입했으며, 서울통신기술(+0.34%)과 엘지씨엔에스(+0.13%)도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
 
동아건설은 6.67% 급락하며 2만8000원을 기록했고, LIG건영은 0.93% 떨어진 1만650원을 보였다. 반면 포스코건설은 0.88% 오른 11만5000원을 기록하는 등 건설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한편, 현대아산은 최근 남북 관계 악화에 따른 백두산관광의 전망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주가도 상승전환이 힘겨운 모습이다.
 
현대아산은 이날 3.12% 추가 하락한 2만325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아산은 최근 5거래일 동안 15.45%나 떨어졌다. 현대택배(-1.54%)와 현대카드(-1.06%)도 소폭 하락했다.
 
이 밖에 엠게임이 1.96% 상승한 2만6000원으로, 휠라코리아가 0.99% 오른 2만5450원으로 마감했다. 
 
기업공개(IPO)주에서는 공모관련주들이 선전했다.
 
지난 금요일 최종경쟁율 981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친 메타바이오메드는 9.91% 오른 1만2750원을 기록했으며, 내일 코스닥시장에 매매를 개시하는 효성오앤비도 1.58% 오른 9650원을 나타냈다. 
 
내주 공모를 앞둔 약진통상(+1.11%)은 2만2750원을 기록했으며, 예스이십사(+4.67%)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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