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SK인천정유 5일째 하락

[이데일리 증권부] 13일 장외시장에서는 SK인천정유가 5일째 하락하는 등 약세 분위기가 우세했다.

미래에셋생명은 3만4750원으로 4.14% 하락했으며, 동양생명은 2.41% 하락하며 2만250원으로 마감됐다. 금호생명 2만8100원(-0.53%), 삼성생명 78만500원을 기록하며 생보사들의 약세가 지속됐다.

싱가포르에 위치인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삼성네트웍스는 6650원, 삼성SDS 5만5750원, 엘지씨엔에스 5만7500원으로 IT관련주들은 가격변화가 없었다.

국제 유가가 이틀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SK인천정유는 5일간 13.25%의 하락율을 보이며 1만6700원(-0.3%)으로 마감됐다.

강세를 보이던 포스콘은 7만7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엠게임(3만1000원)과 한국인포데이타(7900원)는 각각 1.59%, 1.86% 하락했다.

초대형 고부가가치 원유생산설비의 하부 선체를 건조하는데 성공한 현대삼호중공업(7만500원)은 1.44% 올라 7만원대에 재진입했다.

이밖에 코리아로터리서비스 1만2000원(+2.13%), 휠라코리아 3만250원(+0.83%)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며, CJ투자증권 6900원(-1.43%), KT파워텔 3100원(-3.12%)으로 약세 마감됐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신규상장주들의 부진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3.19 대 1의 첫날 경쟁률을 기록한 바이오톡스텍은 1만원대를 벗어나며 9750원(-3.47%)으로 밀려났다.

오늘부터 공모를 진행하는 STX팬오션은 1950원(-3.7%),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는 2만3750원으로 마감됐다.

상장을 앞두고 있는 연이정보통신은 5일간 7.14%의 약세를 보이며 4550원(-4.21%)으로 하락했으며, 금요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개시하는 푸른기술은 1만7250원으로 가격변화가 없었다.

승인종목에선 이씨에스텔레콤(4450원)과 이엘케이(1만5050원)는 각각 2.20%, 2.59% 내렸고, 청구종목인 제너럴시스템(1만3900원)과 아이오셀(1만9900원)도 각각 2.46%, 2.45% 하락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