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씨디네트웍스(073710)는 1분기 영업이익이 22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 전분기보다 1% 각각 늘어났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01억원으로 전년비 25%, 전기비 5%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비 35%, 전기비 16%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4억4600만원으로 전년비 36%, 전분기 대비 11% 각각 축소됐다.
회사는 "CDN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UCC 관련 신규매출 등 호조로 매출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다소 둔화된 것은 인력 확충과 해외사업에 대한 투자 등에 기인했고, 경상이익과 순이익 감소는 국내 자회사아 해외법인 지분법평가 손실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