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피엠케이(058820)는 22일 항암제 개발 벤처회사인 천지산외 1인에게 최대주주가 지분 46%를 총 100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천지산은 앞으로 피엠케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진을 새로 구성할 계획이다. 바이오 벤처의 우회상장 추세를 감안할 때 천지산도 피엠케이를 통해 우회상장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말 현재 천지산 지분 6.7%를 보유하고 있는
넥서스투자(019430)에 따르면 천지산은 지난해말 말기암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암치료제 `테트라스`의 1차 임상시험을 마쳤고 식품의약품안정청에 2상 임상계획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