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수기자] HSBC은행이 `프리미어` 서비스를 통해 개인고객 시장확대에 나선 가운데 수출입금융 분야의 기업고객 시장에도 적극 공략에 나섰다.
HSBC은행은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30여개 수출입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입관련 금융상품 소개 및 이해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포페이팅(비소구 할인매출), 무신용장방식거래 관련 금융상품, 국내매출채권양도, 무담보수입대출, 신용장확인, 및 보증신용장 등의 상품을 소개했다.
강경화 수출입부 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보다 다양해진 국제무역거래에서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거래에 수반되는 위험 요소를 감소시킬 수 있는 비소구식(Without recourse) 금융기법을 수출입기업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대한전선, 삼성물산 등 30여개 대형 수출입업체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