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사진)은 이날 오후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2004 국제화물 수송 세계 1위 기념 사은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대한항공은 한국을 동북아 물류허브로 만들기 위한 과제를 수행할 것이지만, 이를 위해선 정부정책도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또 "대한항공이 오늘 국제화물수송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은 선대회장의 물류사업 육성의지와 임직원들의 노력, 화주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축하 메세지를 보내 국가경제적인 쾌거를 달성한 대한항공의 업적을 치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 회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임직원과 김덕규 국회부의장, 김혁규 대통령경제특보, 김기순 NOKIA-TMC사장, 안상수 인천시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