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서울이 일본 사누키 우동 본고장으로 꼽히는 다카마쓰 노선 취항 8주년을 앞두고 우동 기내식을 할인하는 프로모션 ‘멍행지도 식후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멍행지’는 ‘멍 때리다’와 ‘여행지’를 더한 말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일본 소도시의 평화로운 풍광을 바라보며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날리는 여행지를 말한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를 일본 대표 ‘멍행지’로 추천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취항 8주년을 기념해 일본 대표 멍행지인 다카마쓰와 요나고 노선 탑승객들에게 김치비빔우동 등 ‘정호영 셰프 우동 기내식’ 5종을 정가 대비 3000원 할인한 1만5000원에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도 판매해, 다카마쓰 항공권을 편도 총액 4만9300원, 요나고 항공권은 5만4300원부터 각각 예약 가능하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에어서울의 첫 번째 국제선으로 지난 2016년 10월 7일부터 에어서울의 역사를 함께 한 노선으로 꼽힌다. 지난 8년간 총 3026회 운항했고, 약 47만명의 탑승객을 태웠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17일까지 진행되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12월 2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에어서울 프로모션. (사진=에어서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