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강벨트 저점 찍고 올라가는 중…도와달라”

"선거 추세가 중요…균형 맞춰줄 것으로 기대"
야당 180석 차지 우려…패스트트랙·개헌 가능
  • 등록 2024-04-09 오전 11:16:53

    수정 2024-04-09 오전 11:16:53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한강벨트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저점을 찍고 올라가고 있다”고 분석하며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언급했다.

9일 나 후보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강벨트는 가장 최대의 승부처”라며 “한강벨트에서 조금 밀렸다가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항상 선거는 추세가 중요하다. 이번에 그래도 최소한의 균형은 맞춰주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맘카페라든지 이런 데에서 ‘지국비조다’이러면서 지역구는 그냥 국민의힘 후보들이 공약도 좋고 준비도 많이 돼 있으니 뽑고,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찍자고 해서 지국비조라는 말이 유행어로 돼 있다고 어제 누가 그러더라”고 강조했다. 다.

그는 정권 심판 여론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당 분석으로는 그동안 정권 심판이라는 바람이 좀 있지 않았나.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실망했던 것, 저희가 반성할 것은 반성하겠다”며 “저희가 민심을 전달해 대통령이나 정부가 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나 후보는 야권이 180~200석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선 “180석을 야당이 먹으면 정말 무소불위의 권한이다. 패스트트랙 다 올려서 마음대로 한다. 200석이면 진짜 개헌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