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수출 금융 "22조원 추가 지원…총 63조원”(상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금융 종합지원대책 민당정 협의회
기존 41조원→63조원
박대출 "수출 반포 개척 지원, 산업력 강화"
  • 등록 2023-08-10 오후 12:08:34

    수정 2023-08-10 오후 12:08:34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10일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금융 지원과 관련 기존 지원에 22조원을 추가해 총 63조원 규모의 공급을 하기로 결정했다.
박대출(가운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금융 종합지원대책 민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금융 종합지원대책’ 민당정 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먼저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수출금이 41조원 인데 신규로 22조원을 추가하여 총 63조원을 규모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추가된 22조원 규모와 관련해 “수출 판로 개척 지원에 최소 4조1000억원, 수출 전략 산업 경쟁력 강화에 17조9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먼저 수출 금융 지원 규모와 관련해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수출 금융 지원 규모를 최대한 확대하고, 적재적소 지원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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