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2023 세계기자대회는 지역과 언론의 공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컨퍼런스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언론의 미래를 각국 기자들과 함께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 세계기자대회는 개막식과 컨퍼런스, 특별강연, 지역순회 및 DMZ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6일에는 경기도 파주 DMZ을 방문해 캠프그리브스와 도라산전망대를 방문해 한국의 분단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오후에는 삼성 이노베이션과 수원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수원과 경기지역의 첨단 기술 현장과 발전상을 둘러본다.
27일에는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 있는 부산을 방문해 현장을 취재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UN평화기념공원을 방문해 한국전에 참전한 외국 용사들을 위한 참배의 시간도 마련된다.
28일에는 인천으로 이동해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을 방문해 취재하고 수상택시를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또 올해 개관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초청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이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으로 더 강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 행사의 개막식과 컨퍼런스, 특강은 현장 통시 통역되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