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8일 도시관리계획(동일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공고하고 8월 11일까지 2주간 주민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구는 동일로지구를 △상업지역,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 △고밀복합개발 특화 중심지로 육성 △부족한 편의·지원시설 배치 유도 △청년 중심의 지식·문화, 커뮤니티 공간 확충을 위한 가로 활성화 등의 방안을 통해 성수·건대 지역중심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구는 열람공고를 통해 청취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올해 말까지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부족한 상업지역 확대는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면서 “영동대교 북단 일대의 상업 특화중심지 조성과 함께, 광진구 발전을 위한 선제적 도시 재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