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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18ℓ(리터) 사각형 캔을 4도 인쇄가 적용되는 ESG캔으로 우선 전환시킬 예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페인트 포장용 ESG캔을 전 제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노셀룰로오스는 나무를 목재칩으로 가공한 뒤에 펄핑과정을 거쳐 천연펄프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섬유를 나노미터 크기로 쪼갠 물질로 무게는 철의 5분의 1수준이지만 강도는 5배 더 뛰어나다. 또 생분해가 가능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친환경 차세대 신소재이다.
숲으로퍼티 워셔블, 전기차용 저온경화 페인트, 수성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 ‘수믹스’ 등 친환경 수성 페인트 개발에도 나서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환경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제품 포장캔에도 친환경을 생각하는 ESG캔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며 ”앞으로 KCC의 ESG경영을 가속화 해나가는데 페인트 제품이 첨병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전 제품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