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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상 1상이 임박한 ‘폐섬유증 치료제(NP-201)’와 더불어 ‘염증성장질환 치료제(NIPEP-IBD)’는 다수의 바이오 사들이 관심을 보여 후속 단계 논의 등을 골자로 회의를 진행했다.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는 글로벌 임상 1상을 계획 중으로 향후 진행할 추가 실험에 대한 재정 지원 확약을 받았다.
나이벡 관계자는 “나이벡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기업발표회’에서 글로벌 임상 1상을 추진하고 있는 폐섬유증 치료제(임상시험 코드명 NP-201)에 대한 연구성과와 향후 임상 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현장에서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발표 후 글로벌 제약사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로부터 미팅이 쇄도해 밀려드는 요청을 다 소화할 수 없어 행사 종료 후 한국으로 돌아와 진행할 후속 미팅이 이미 잡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 나이벡은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시설 GMP 인증 및 펩타이드 원료의약품의 품목허가를 획득해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신약 연구개발에서부터 제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주요 성장동력인 ‘펩타이드 의약품 사업’의 성장 속도가 가팔라질 전망이다. 기반 사업인 치과용 바이오 소재 분야도 올해 1분기 흑자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