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월 경상수지 흑자 10년만에 최고

약 20조48억원 흑자…관광수지 흑자 역대최고
  • 등록 2017-06-08 오전 10:40:52

    수정 2017-06-08 오전 10:40:52

日 4월 경상수지 흑자 10년만에 최고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경상수지가 지난 4월 같은 달 기준으로 10년 만에 가장 큰 흑자를 냈다.

일본 재무성은 4월 경상수지가 1조9519억엔(약 20조48억원) 흑자였다고 8일 발표했다. 4월 기준으론 2007년 4월(1조9601억엔) 이후 10년 만에 최고다.

무역수지는 5536억엔 흑자로 전년 6825억엔 흑자에서 흑자 폭이 줄었다. 원유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수입이 14.0% 늘었기 때문이다. 반도체제조설비 등에 힘입어 수출도 10.0% 늘었으나 수입 증가 폭에는 못 미쳤다.

일본 내 외국 관광객이 늘면서 여행수지는 1779억엔 흑자였다. 비교 가능한 수치가 있는 1996년 이후 역대 최대이다. 서비스수지는 2947억엔 적자였다. 그러나 전년 4113억엔 적자보다 적자 폭은 줄었다. (해외) 연구개발비 지출이 감소하며 ‘기타 서비스지수’의 적자도 줄었다.

제1차소득수지도 1조8480억엔 흑자로 전년 1조7452억엔 흑자보다 늘었다. 일본 기업 해외 자회사의 배당금이 늘어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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