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3일 자동차 할부 계약 고객에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할부금을 대신 갚아주는 ‘무배당 더세이프 신용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르노캐피탈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를 할부로 사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자동차 할부 계약 기간 갑작스러운 사고(사망·고도장해·암진단)를 당하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에서 할부금 잔액을 대신 상환해준다.
특히 최근 30~40대 암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자동차 할부 신용 보장 중 국내 최초로 보장 범위를 사망에서 암 진단까지로 확대했다.
또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1000만원 신용보장에 가입한 뒤 사고를 당해 800만원의 할부액이 남아 있다면, 800만원 자동차 할부잔액은 전액 면제된다. 나머지 200만원은 사고 수습자금이나 가족위로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19~65세까지이며, 서비스 기간은 최대 5년이다. 대출금액 내에서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