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빈곤 퇴치를 위한 자선 경기`는 기아와 빈곤 퇴치 기금 모금을 위해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경기다.
이번 친선 경기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UNDP(유엔개발계획)에서 후원하는 `아프리카의 뿔` 지역의 기아들을 위해 쓰여진다.
또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속해있는 함부르크SV의 공식 스폰서인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대회 후원사로 참여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UNDP 기금 마련 자선축구대회를 통해 아프리카의 기아들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대내외적으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공익적으로 활용하여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살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경기는 14일 새벽 3시(한국시간) SBS ESPN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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