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 둘째날 남양주 진건, 시흥 은계지구는 미달이 우려되고 있다.
13일 오후 2시 현재 신혼부부 특별공급 지구별 청약경쟁률은 남양주 진건이 915가구 공급에 649명이 신청, 0.71대 1의 경쟁률로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시흥 은계도 676가구 모집에 401명이 지원, 0.59대 1에 그쳤다.
구리 갈매는 419가구에 600명이 신청, 평균 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천 옥길도 533가구 모집에 710명이 신청해 평균 1.33대 1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권인 내곡·세곡2지구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첫날 마감됐다. 세곡2지구는 105가구 모집에 2970명이 지원해 28.3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내곡지구도 116가구 모집에 2423명이 신청, 20.9대 1로 접수를 끝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은 이날 오후 6시에 최종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