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기관계좌 도용사건 보험금 청구 소송

  • 등록 2003-07-31 오후 2:53:19

    수정 2003-07-31 오후 2:53:19

[edaily 김세형기자] 대우증권이 작년 8월 발생한 델타정보통신 기관계좌 도용사건과 관련해 30억원 규모의 보험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31일 "직원의 부정행위 및 사기와 관련한 보험 즉, 금융기관 종합보험에 매년 가입해 왔다"며 "그동안 보험금 청구 소송을 검토하다 소장을 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금 한도액은 30억원으로 대우증권은 30억원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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