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불행한 사고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경제계도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지난 1962년을 시작으로 올해 63회째를 맞는 경제계 최대 규모 행사다. 대개 현직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인과 경제단체장, 정계 인사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하는 행사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탄핵 국면에 따라 대통령과 국무총리 불참에도 경제계를 중심으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다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당초 계획보다 행사를 차분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또 경제계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한상의는 내수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박일준 상근부회장과 신입직원 등 임직원 20여 명이 남대문시장을 찾기로 했으나 행사를 연기했다.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골목 시장 살리기’ 캠페인은 추후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