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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바닥이나 침대 위에 설치해 사용하는 ‘난방텐트’ 거래액은 직전 주 대비 350% 상승했다. 이와 함께 바람이 들어오는 문틈에 부착하는 ‘문풍지’는 141%, 외풍을 차단하는 ‘방풍비닐’은 154%,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시트’도 96% 각각 거래액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체온 유지를 위한 보온용품도 인기다.
난방·온수와 연관된 ‘열요금’이 올해 세 차례 인상된 데 이어 한파가 본격적으로 불어닥치면서 난방비 절감 효과가 뛰어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번가는 한파가 계속 이어지면서 겨울철 보조 난방용품으로 ‘카본매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11번가는 디지털·가전 카테고리 전문관 ‘쇼룸’을 통해 브랜드·상품성·가격 경쟁력 등을 고려해 엄선한 온열매트·전기요,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프롬비 히터팬 전기온풍기’를 기존가 대비 20% 할인한 4만원대에 판매한다. 22일 오후 5시에는 라이브 방송 ‘LIVE11’을 통해서도 온열매트 인기 브랜드 ‘일월’의 베스트 셀러 ‘에어로실버 카본매트’를 방송 특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11번가 관계자는 “난방비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 1인 가구의 경우 체감하는 부담이 특히 큰 상황”이라며 “겨울 추위를 알뜰하게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