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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는 선주문 공동구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의 누적 거래액이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누적 거래액이 5000억원을 돌파한 지 약 7개월만이다.
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카카오메이커스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우리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를 열어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진행하는 주문마다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산림 조성·해양 환경 개선 사업에 ‘에코씨드’ 기금도 사용하고 있다. 에코씨드는 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환경 기금으로, 이용자가 제품을 주문하면 1건당 100원이 적립돼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쓰인다. 버려지는 물건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새활용’ 프로젝트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