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 평창동계올림픽에 서비스 노하우 전수

  • 등록 2017-08-25 오전 10:50:49

    수정 2017-08-25 오전 10:50:49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호텔롯데)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호텔롯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와 숙박서비스 노하우 공유 및 직무 교육 등 재능기부를 통해 평창올림픽의 숙박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을 구축해 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서비스 아카데미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회 관련 숙박시설의 운영에 필요한 객실관리, 식음 등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강사 지원, 현장 교육, 모니터링 및 직무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롯데호텔 임직원들이 40여년 이상 축적해 온 서비스 노하우와 경험을 재능기부라는 형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동계올림픽을 통해 한국의 숙박 인프라가 개선되고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이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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