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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은 지난 27일 북경사무소에서 중국 은핵정보기술유한공사(이하 엔코아차이나)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북경혜사과기유한책임공사(이하 혜사과기)와도 총판 계약을 맺었다.
우선 주력 솔루션인 맥스게이지(MaxGauge)를 엔코아차이나의 컨설팅 서비스와 조합해 중국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엔코아차이나는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기술을 보유한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엑셈의 보유기술·솔루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엑셈의 출판 서적을 번역하는 등 중국 내 정보통신(IT) 지식채널 보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정보위 엔코아차이나 대표는 “엑셈 제품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중국 시장을 선점 중인 미국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중국은 데이터베이스성능관리(DBPM)와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시장 규모가 5000억원 이상으로 상당 부분을 외산에 의존하고 있다. 회사는 중국 현지 기업과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 솔루션을 공급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회사는 지난 12일 호주 맥스톰과 총판 계약을 맺고 호주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총판 협약이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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