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아시아나항공과 협력해 전통주의 발굴·육성 및 홍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 탑승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새롭고 맛있는 전통주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제공 대상은 아시아나항공 미주, 구주, 대양주 장거리 전 노선의 퍼스트·비지니스 클래스 승객이며, 제공되는 전통주는 한산 소곡주이다.
이미 아시아나항공은 국순당 쌀 막걸리를 기내 서비스하는 등 전통주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국적기 항공사의 전통주 기내 서비스 추가는 최근 인사동에 오픈한 전통주 갤러리와 연계해 전통주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 또한 “막걸리와 더불어 다양한 전통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