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21~22일 이틀간의 인사청문회가 끝난 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에 대해 응답자의 61.0%가 반대한다는 의견을 나타냈고, 찬성 의견은 10.7%에 그쳤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조차 반대의견이 51.3%로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고, 민주통합당 지지층은 76.2%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65.7%가 임명동의에 반대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과 사무직 종사자의 반대의견이 높아 각각 65.3%, 65.2%로 나타났고, 그 다음이 가정주부 62.4%, 농림어업 종사자 56.5%, 학생 46.3%, 노동직 45.7%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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