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와 SK텔레콤(017670)은 일본의 통신사와 손잡고 NFC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일본의 KDDI·소프트뱅크 모바일과, KT는 일본의 NTT도코모와 손잡고 한·일 모바일 결제 로밍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SK텔레콤은 일본의 두 통신사와 상반기 결제 상용화 테스트를 완료하고, 연내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 사용자들은 올해부터 NFC칩이 내장된 자신의 휴대폰으로 상대국에서 모바일 결제와 교통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1일 NFC 기능을 탑재한 휴대폰을 출시했으며, 올해 다양한 NFC용 스마트폰을 보급할 전략이다.
KT는 지난해 출시한 NFC 단말기를 중심으로 `티머니` 충전과 잔액조회, 일본 전자화폐인 `에디(Edy)` 조회 기능 등을 MWC 시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 고객이 일본에서 자신의 NFC 휴대폰으로 모바일 카드 결제와 현지 쿠폰, 프로모션 혜택 등도 받게 할 계획이다.
또한 KT와 NTT도코모는 NFC 서비스 로밍을 위해 단말, 리더기 등의 공통 규격을 만들어 글로벌 표준화도 주도할 전략이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⑧무료통화 ☞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⑦할인의 달인 ☞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⑥위치기반 소셜앱 ☞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⑤교통&지도 ☞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④일정관리 ☞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③인맥관리2 ☞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②인맥관리1 ☞ 비즈니스맨, 스마트폰 완전정복!-①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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