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美 신문사 구직사이트와 제휴

  • 등록 2007-05-10 오후 1:48:42

    수정 2007-05-10 오후 1:48:42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가넷과 트리뷴 등 미국 신문사들이 소유하고 있는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 커리어빌더(www.CareerBuilder.com) 지분 4%를 샀다고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MS 투자 전 커리어빌더닷컴 지분은 트리뷴과 가넷이 각각 42.5%씩을 갖고 있었고 맥클라치가 15%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들의 지분은 각각 40.8%와 14.4%로 줄어들게 됐다.

커리어빌더는 오는 2013년까지 MS의 `MSN 커리어 채널`과 제휴 관계를 유지키로 했으며 MSN의 구인 검색 엔진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한편 마이애미 헤럴드, 새크라멘토 비 등을 발행하고 있는 맥클라치는 최근 야후와도 제휴, 야후의 `핫 잡스`와 검색 엔진을 사용키로 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야후-美 신문사 `광고시장서 손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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