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기성기자]
아시아나항공(20560)(대표 박찬법)은 스타 얼라이언스 공식 가입 발표를 앞두고 28일 국내 상공에 새로운 디자인의 스타 얼라이언스 로고 항공기를 선보였다.
이 항공기는 기존의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로고 항공기가 각 회원사들의 로고를 단순히 일렬로 나열해 디자인했던 것과는 달리 회원사들의 로고 대신 ‘Star Alliance’라는 동맹체 로고로 전체를 도색한 디자인을 처음 적용하여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 항공기는 아시아나항공의 스타 얼라이언스 공식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올 초부터 아시아나항공의 B767-300 항공기 한 대를 대만에서 페인팅 작업을 실시해 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항공기를 국내와 국제 항공 노선에서 운항하며 향후 아시아나항공과 스타 얼라이언스를 전 세계에 알리는 움직이는 홍보물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금호그룹 박삼구 회장과 아시아나항공 박찬법 사장 그리고 스타 얼라이언스 CEO 인 Jaan Albrecht 와 회원사 승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고 항공기 도입 축하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