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13일 “이번 행사는 국내·외 안보상황을 고려해 강한 국군으로서 압도적인 국방력을 과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한층 더 강화된 한미동맹과 글로벌 군사협력,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정예 선진 강군의 능력·태세·의지를 현시함으로서 튼튼한 안보, 강한 국방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국군의 날 기념식은 10월 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개최 이후 오후에는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진행된다. 이번 시가행진에서는 호국영웅 카퍼레이드에 이어 다수의 공중전력과 지상장비가 기동한다. 이어서 UN의장대 및 미8군이 함께하는 도보부대 행진이 이뤄진다. 특성화고 학생들과 참관 시민 등이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 행진’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9월 27일~30일에는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군 문화 체험행사와 기념음악회가 개최된다. 다양한 체험공간과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국방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들이 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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