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국민의힘 ‘참패’로 막을 내린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 질책은 준엄했다”고 평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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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견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초토화된 광야에 한그루 한그루 묘목을 심는 심정으로, 잃어버린 신뢰와 사랑 다시 회복하기 위해 전심진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175석을, 국민의힘은 108석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