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323990)는 ‘Vax-NK’, ‘박스루킨’ 등 치료제와 파이프라인의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된 상표는 ‘VAXCELL-BIO(박셀바이오)’, ‘Vax-NK(박스엔케이)’, ‘Vaxleukin(박스루킨)’, ‘Vax-CAR-MILs(박스카밀)’, ‘Vax-CAR-T(박스카티)’ 등 박셀바이오 사명과 각 파이프라인의 영문 및 국문명이다.
박셀바이오는 2010년 설립돼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 기업이다. NK(Natural Killer, 자연살해) 세포치료제와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릭 항원 수용체) 치료제, 그리고 반려동물용 치료제 등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여러 파이프라인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Vax-NK와 박스루킨이다. Vax-NK의 경우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임상2a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스루킨은 개 유전체를 기반으로 만든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제로, 유선종양(유선암)과 림프종(림프암)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