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위쿡, 26일 사업설명회..김기웅 대표 등 나서

  • 등록 2019-04-19 오전 11:19:24

    수정 2019-04-19 오전 11:19:24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공유주방 위쿡(WECOOK)은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위쿡 사직지점에서 식품·외식 창업준비자, 창업자를 대상으로 네 번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위쿡은 공유주방 사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 완화 추진에 따라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먼저 식음료 사업자들을 위해 위쿡의 ‘공유주방(Open Kitchen)’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김희종 위쿡 이사가 ‘현재 공유주방을 통해 할 수 있는 식품/외식 사업의 방법과, 앞으로 규제개혁이 진행됨에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음식점업 대상 발표에서는 ‘찾아오는 식당 만들기‘라는 주제로 위쿡의 브랜딩 전문가인 임동현 부대표가 나선다. 앞서 위쿡과 함께 ‘부타이’, ‘아르크’ 등의 ‘공유식당‘ 브랜드를 선보인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찾아오는 식당 브랜드 만드는 법’과 식당을 직접 차리지 않고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식당을 운영할 수 있는 ‘공유식당‘ 모델을 설명한다.

끝으로 김기웅 위쿡 대표가 ‘장사‘의 개념을 ‘사업’의 개념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사업자, 스타트업을 위한 주제로 사업 확장과 투자 유치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김 대표는 “음식점에 국한된 외식 사업은 그 동안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투자 가치가 저평가 되어 왔다. 또 사업자들도 공간 중심의 매장 운영에 얽매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장사‘의 개념으로 접근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는 공유주방을 통해 음식 사업도 빠르게 확장할 수 있고,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방식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그 방법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쿡 홈페이지나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참가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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