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전문벤처 기업인 월드스폰은 나눔로또 컨소시엄사인 윈디플랜과 손잡고 오는 2019년 상반기 ‘월드 로또복권(가칭)’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스폰에 따르면 ‘월드 로또복권’ 판매를 위해 필리핀 관계 당국과 협의해 내년 상반기 중 모바일에 기반한 로또복권 상품을 전 세계 복권 구매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로또복권과 스크래치 복권은 물론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 인기 있는 복권도 모바일로 판매할 계획이다.
월드스폰의 ‘국경없는 복권’ 발행과 기술을 뒷받침 하는 윈디플랜은 우리나라 로또복권시스템을 처음으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국내 복권 발행에 앞서 중남미 페루와 동북아 몽골 등지에서 직영으로 로또복권을 발행한 복권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