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노마드숍 운영

  • 등록 2016-10-11 오전 10:50:46

    수정 2016-10-11 오전 10:50:46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10월 한 달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그라운드 프로젝트’ 일환으로 팝업스토어 일종인 ‘노마드숍(Nomad Shop)’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휠라코리아가 올 봄 론칭한 신규 브랜드 ‘휠라 오리지날레(FILA ORIGINALE)’를 지역별 특색 있는 장소에서 문화 코드를 접목해 선보이고 있는 작업이다. 지난 3월 서울 이태원 우사단로에서 시작한 이래 이후 삼청동·가로수길 등에서 진행했다.

도쿄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운영했던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으로, 기존 운영 콘셉트를 그대로 일본으로 옮겨왔다. 도쿄 하라주쿠 지역 3곳에 노마드숍을 오픈해 동시 운영한다. 각각 ‘매장(장소명 IKI-YA)’, ‘갤러리(4MG)’, ‘다이닝(IKI-BA)’이라는 테마 아래 개성있는 모습으로 구성했다.

도쿄 그라운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노마드숍에서는 일본 미발매 한정판 컬렉션을 포함한 휠라의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인다. 심플한 빅 로고가 돋보이는 휠라의 대표 의류 컬렉션을 비롯해 헤리티지 컬렉션 슈즈, 빈티지 리메이크 아이템을 한정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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