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8월 K3·K5·스포티지 구매 지원에 중고차 보장까지

`토탈케어 프로그램` 실시
  • 등록 2016-08-03 오전 10:11:34

    수정 2016-08-03 오전 10:11:34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8월 한달간 K3, K5, 스포티지(쿱, 하이브리드 모델 제외) 개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지원부터 중고차 보장까지 종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미국 JD파워의 초기품질지수(IQS) 평가에서 33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유류비 지원 △차종교환 △차량용 와이파이 △중고차 가격보장 등이 포함된다.

먼저 신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유류비 50만원 지원 또는 최저 1.5% 저금리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저금리 할부를 이용하면 K5 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2505만원)을 4.9% 정상금리를 이용할때보다 약 115만원의 저렴해지는 셈이다.

할부기간과 유예율을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는 마이스타일(My Style) 할부 프로그램은 유류비 50만원 혜택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할부기간 48개월·선수율 10%·유예율 70%의 마이스타일 할부를 선택하면 K3 가솔린 트렌디 모델(1763만원)을 월 1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아차는 또 차량 운행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차종교환 △스크래치 보상 △차량용 와이파이(CarFi) 2년 무료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종 교환 프로그램은 고객이 신차 출고 30일 이내(주행거리 500~2000km)에 차량에 불만족을 느낄 때 출고 차량과는 다른 신차로 차량을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환차량 등록비용은 고객이 부담해야한다. 교환 가능한 차종은 K3, K5, K5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쏘렌토 등 총 5차종이다.

스크래치 보상 서비스는 차량 출고 후 3개월간 1회에 한해 차량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미러에 스크래치가 발생했을 때 최대 30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자기부담금 1만원은 지불해야한다. 오토할부를 이용해 출고하는 고객에게 차량 안에서도 LTE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카파이(CarFi) 서비스를 2년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고객들이 구매 차량을 중고차로 매각할 때 가격을 제대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새로운 차를 구매할 때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평생고객 만들기 유류비 50만원 특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8월 K3, K5, 스포티지 개인 출고 고객 중 약정서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차 가격을 1년 75%, 2년 68%, 3년 62% 보장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생고객 만들기 유류비 특별 지원 혜택은 이벤트 대상 고객이 5년 내에 오토할부를 이용해 차량(상용 제외)을 구매하면 유류비를 50만원 지원해준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신차를 구매할 때뿐만이 아니라, 차량 이용부터 재구매까지 늘 함께하는 카 라이프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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