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SK건설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16년 건설업종 안전보건활동 평가에서 건축·토목·플랜트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축 분야는 ‘월영 SK Ocean VIEW’ 아파트 현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현장은 근로자 멘토링제로 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외국인 의사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안전모를 이용한 스트레칭을 개발했다.
토목 분야 수상 현장은 장문천연가스 발전소다. 이곳은 외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근로자들에게 스스로 실천하는 보건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플랜트 분야는 전북 김제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흥사-연정)건설공사 현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사람·장비·경영의 3대 밀착관리를 통한 무재해 운동 실천을 벌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용욱 SK건설 HSE실장은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을 맞아 건축과 토목, 플랜트 등 3개 전 분야에서 안전보건 관련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안전보건문화 정착이 곧 구성원의 행복이라는 SK건설 기업문화를 토대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공사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