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의 5개 핵심사업인 ‘스마토(SMATO) 각 사업부문별 1분기 매출을 보면 쇼핑미디어(S) 68.9억원(YoY 761%), 미디어&콘텐츠(M) 8.3억원(YoY 1,011%), 광고&디지털마케팅(A) 219.7억원(YoY 345%), 트래블(T) 96.9억원(YoY 1,820%), O2O(O) 224.3억원(YoY 883%)이다.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O2O 사업이 3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고&디지털마케팅 35.5%, 트래블 15.7%, 쇼핑미디어 11.1%, 미디어&콘텐츠 1.3% 순이다.
그 결과 쿠차의 1분기 월평균 이용자수(MAU)가 전분기 대비 31% 성장한 약 621만명을 달성했다. 5월 현재 누적 앱 다운로드수가 1000만을 돌파했다. 피키캐스트의 경우 1분기 MAU가 전분기 대비 50% 성장한 773만명을 기록했다. 5월 현재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900만을 돌파했다. 옐로모바일은 향후 쿠차와 피키캐스트를 메인 플랫폼으로 다양한 앱간 연계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분기 흑자전환을 이루며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한 트래블 사업부문은 ’여행박사‘를 중심으로 한 아웃바운드 라인업 구축을 위해 해외 현지 여행사와의 인수합병을 추진 중이다. 또 제주도와 펜션 등 국내 여행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한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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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옐로모바일은 글로벌 진출 및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해외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쇼핑미디어, 미디어&콘텐츠, 광고&디지털마케팅 사업부문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해 이미 프라이스에어리어(PRICEAREA), 애드플러스(ADPLUS), 거쉬클라우드(GUSHCLOUD), 클레버 애즈(CLEVER ADS) 등 선두 모바일 기업과의 M&A를 체결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대만, 일본 등에서도 거점 확보를 추진 중이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지난 해까지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SMATO 사업의 리딩 포지션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아시아 대표 모바일 기업으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