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21일~22일 이틀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2014 제2회 튜닝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 튜닝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올바른 자동차 튜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스트리트 튜닝카 ▲올해의 카오디오 챔피언카 ▲빌드-업 튜닝카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이외에도 튜닝카 및 튜닝부품 전시, 국제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튜닝 서비스 상담 부스 운영, 전문 정비업체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자동차 튜닝매뉴얼 배포, 카레이싱 체험 행사 등도 열린다. 특히 특허청은 중소부품 업체의 튜닝부품에 대한 특허·지적 재산권 관리를 위해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권석창 국토부 자동차선진화기획단장은 “이번 행사가 튜닝문화의 건전한 확산과 튜닝 산업의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올바른 튜닝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튜닝카 경진대회에 참가 등을 원하는 튜닝관련 업체 및 단체는 한국자동차튜닝협회(031-870-3284) 또는 킨텍스 전시팀(031-995-809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