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종윤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이 `KCTA 2010 : Digital Cable TV Show` 행사 개최지를 1일부터 2주간 공모한다.
2010년 8회째를 맞는 `KCTA 2010` 행사는 케이블TV 출범 15주년을 기념해 범 케이블TV 업계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첨단 디지털방송기술 및 고화질 HD콘텐츠를 선보이는 산업전시회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대만, 홍콩, 싱가폴 등 국내외 미디어 업계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돼 미디어빅뱅 시대 방송통신융합시장의 방항타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오픈 스튜디오, 특집 프로그램 공개방송, 드라마 런칭쇼 등 시청자 이벤트도 준비해 15년간 대중 속으로 스며든 케이블TV 산업의 위상을 재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CTA 2010 : Digital Cable TV Show` 개최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케이블TV방송사업자는 오는 15일 오후까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업국으로 신청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제안서는 행사 조직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된 개최지는 2009년 9월 21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