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22일 평창동 서울옥션센터에서 아우디의 최고급 세단 A8에 명품 오디오 뱅앤올룹슨을 장착한 `A8 뱅앤올룹슨(사진)`을 선보였다.
자동차에 뱅앤올룹슨 오디오가 장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우디와 뱅앤올룹슨이 A8 전용으로 공동 개발한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은 1100W의 출력과 총 14개의 스피커를 통해 최고의 사운드를 실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차에 키를 꽂아 전원을 켜면 숨어있던 어쿠스틱 렌즈가 솟아올라 `눈으로 보는 오디오`를 실현했다고 아우디코리아는 전했다.
아우디 `A8 뱅앤올룹슨`의 판매 가격은 2억531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A8 뱅앤올룹슨` 출시를 기념해 내달 1일까지 평창동 서울옥션센터에서 토마스 스트루, 칸디다 회퍼, 토마스 루프 등 독일 현대사진 작가 3명의 작품전시회 `Perfect Match 展`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