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제한된 자원과 인력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효율적인 경영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잦다. 특히 재고와 영업 관리는 비즈니스의 핵심 영역이지만, 체계적인 시스템이 부족한 경우 수작업에 의존하거나 자료 관리의 정확도가 떨어질 위험이 크다. 이로 인해 관리 누락, 과다 재고, 재고 부족, 매출 손실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로스 ERP는 재고 및 영업 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재고 관리 기능은 입출고, 재고 조정, 재고 평가 및 분석을 지원한다. 엑셀 파일 업로드를 통한 품목 등록과 수정, 거래처별 전용 품목 및 등급별 단가 설정을 통해 거래 입력의 편의성을 높였다. 발주서, 견적서, 수주서를 전자문서로 발송할 수 있으며, 창고별 재고 조회 및 이동 관리 기능을 통해 실시간 재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입출고 데이터와 연동된 전표 처리를 통해 업무 정확도를 향상시키며, 선입선출법과 이동평균법을 적용한 재고 평가 기능을 제공해 자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실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익 현황과 발주량을 분석하고, 예상 발주량을 자동으로 계산해 재고 부족을 방지할 수 있다.
핑거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재고 및 영업 관리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세무사·회계사를 위한 수임사 관리 플랫폼을 출시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어 “이번 업데이트가 중소기업의 재고 및 영업 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비용 절감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로스 ERP는 오는 1월 27일이 기한인 2024년 2기 확정분 부가가치세신고 기간에 맞춰 더욱 간편한 부가가치세 신고 기능을 제공한다. 매입·매출 전표 관리와 부가세 계산 자동화로 신고 오류를 최소화하고, 세무 신고서 자동 생성 및 홈택스 연동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 처리를 지원한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재고 및 영업 관리 기능을 포함하여, 부가가치세 신고 기능 고도화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세무관리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경영관리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