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유엔사부지, 1.3조 본PF 자금조달 완료…10월초 오피스텔 분양

금리 6.4%로 자금조달…2027년 6월 20일 만기
주관사, 메리츠증권·KB국민은행·미래에셋증권
  • 등록 2023-06-20 오후 2:28:54

    수정 2023-06-20 오후 2:28:54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이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1조3000억원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브릿지론 만기가 도래해서 4년짜리 본PF로 사업자금 조달에 나선 것. 오는 10월 초 오피스텔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20일 부동산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장 ‘더 파크사이드 서울’은 이날 브릿지론이 만기도래했고, 총 1조3000억원 규모 본PF로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금리는 6.4%다.

더 파크사이드 서울 (자료=더 파크사이드 서울 홈페이지)
본PF 기간은 48개월(4년)로, 오는 2027년 6월 20일이 만기다. 본PF 주관사는 메리츠증권,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이다. 참여사는 KB국민은행, 삼성화재,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수협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중앙회, 신한은행, 신한카드, IBK캐피탈이다.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2-34번지 일대 4만4935㎡(약 1만3616.7평)에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 아파트 420가구와 오피스텔 723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숙박시설(호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

전체적인 단지명은 ‘더 파크사이드 서울’이며, 이 중 오피스텔 이름은 ‘더 파크사이드 스위트’다. 오는 10월 초 오피스텔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로 지난 2월 착공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용산공원과 이태원 관광특구를 연결하는 길이 330m 공공보행통로도 갖춰진다.

(자료=서울시, 용산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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