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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중소기업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한다.
1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에 따르면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평택시 관내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하고, 자동화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총 18개사가 지원받아 105억 원의 매출 증대와 32명의 고용 창출, 162만5000달러 수출 증가, 1억1900만 원의 제조원가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평택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매출액에 따른 참여 제한은 없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월 3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관련서류를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 또는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생산공정 개선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성장과 직결된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