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청소년 발명축제, 25일 일산 킨텍스서 개막

특허청, 25~27일 '2019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개최
학생발명전시회·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등 행사 풍성
  • 등록 2019-07-24 오전 9:51:48

    수정 2019-07-24 오전 9:51:48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가 2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다.

특허청은 25~27일 ‘자체발광(光), 발명에 미(美)친 아이들의 신나는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2019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학생 발명품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팀 단위 창의력 경진대회인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등 다채로운 창의발명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처음으로 발명교육에서 소외를 받는 벽지·낙도 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전국 단위로 모집해 발명아이디어 창출과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을 교육하는 ‘발명 썸머캠프’를 통해 누구나 균등한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한다.

특히 창의력 미니 경진대회에서는 특허청장, 발명진흥회장, 국회의원 등이 한팀을 이뤄 아이들의 창의력에 도전하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된다.

또 9530점의 작품이 접수된 ‘제32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외할머니의 보행보조기구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한 오소연(영선중 3학년) 학생의 ‘계단 타는 워커’ 작품이 대통령상을, 강승원(진교초 6학년) 학생과 이수현(동탄국제고 1학년) 학생이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모두 171점의 우수 발명품을 시상하고, 전시하는 자리를 통해 참신하고 독특한 학생 발명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이 기간 동안 치러지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대회는 지역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100팀이 직접 경연장에서 표현과제·제작과제·즉석과제를 겨룬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발명인재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특허청은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발명인재 육성을 위해 발명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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